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iwf장길자회장) 가족걷기대회 가나에 물펌프 지원
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iwf장길자회장)는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수원시, 부천 세종병원이 후원하는 ‘제13회 새생명 사랑의 가족걷기대회’를 주최했습니다.현장에서 물펌프 및 성금 전달식이 이뤄졌습니다.마거릿 클라크 퀘시 주한 가나 대사는 “물펌프 하나로 가나의 수많은 어린이들과 국민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 물펌프 지원은 곧 생명을 전해준 것”이라며 가나와 수혜국을 대표해서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iwf장길자회장) 가족걷기대회에는 기념식 행사가 이어졌습니다.새생명 어린이 합창단이 태권도와 율동을 선보이고, 가족걷기대회에 참석한 주한 외국인 가족은 ‘You raise me up’을 합창하며 희망을 노래했습니다. 심장병,난치병 어린이, 결손,극빈가정, 외국인 재해근로자 가정 등을 돕기 위해 시작된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가 어느덧 13회째를 맞았습니다.
올해는 수원시의 독거노인, 청소년 가장 등 저소득가정 24세대에 1200만원을 지원하고, 일본의 지진 피해민 돕기 구호성금 340만엔(한화 5천만원 상당)도 전달했습니다.또 물이 부족한 캄보디아, 가나, 케냐, 네팔 4개국에 지하수 개발 시설 및 물 펌프를 각국에 2대씩 총 8대를 기증했습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국제대학생환경운동연합회(대자연)에서 준비한 부대행사가 열렸습니다. 대자연은 30g의 물로 손 씻기, 물 절약 퀴즈 등으로 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본 지진피해 상황을 알려주는 사진전과 함께 피해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메모로 남기는 퍼포먼스로 지구촌 이웃의 아픔을 알렸습니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가족버튼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스도 다양하게 마련했습니다.호수 주변으로 인파가 빚은 노란 물결이 일렁였습니다.어느덧 선두 행렬이 가족걷기대회 구간을 돌아 후미와 연결되면서 호수 모양을 따라 노란 하트(♡)가 그려졌습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iwf장길자회장) 수원 만석공원‘제13회 새생명 사랑의 가족걷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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